봄철 알레르기 주범 이팝나무

봄철만 되면 알러지 비염 증상에 고통을 호소하고 항상 항히스타민 약을 챙겨 먹어야 하는데 약을 먹으면 바로 눈이 풀리고 기절해서 자버리는 부작용이 생기니 일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게 봄철에 송화가루 많이 날리니까 그 꽃가루가 알러지 증상을 유발한다고 알고 있겠지만 반대로 무색 무취인 이팝나무가 알러지 증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서울에 이팝나무가 거이 없었는데 요즘은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서 서울에서 거주할때는 알러지 비염증상이 거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가로수로 이팝나무 근처만 가도 눈따갑고 코 따갑고 기침에 재채기 그리고 코가 헐어서 피딱지가 생기면서 괴로운 봄을 지내게 됩니다. 방안을 환기시킨다고 문이라도 열어두면 꽃가루가 안날림에도 불구하고 알러지 증상과 두드러기 그리고 자다가도 재채기와 기침으로 잠도 설치는 문제가 많이 있는게 바로 이팝나무 때문입니다. 운전하다가도 공기순환 할려고 창문열면 이팝나무 가로수 있는데 근처만 가도 눈과 코가 따가워지고 호흡하는데 불편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보이는게 이쁘다고 죄다 가로수를 이팝나무로 대체하는데 이거 큰 실수하는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주도는 삼나무 알러지가 심하고 육지는 이팝나무가 힘들게 하네요. 정말 저거 다 뽑아버리고 싶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