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비엔지니어 인생관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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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우리와 비슷한 나라에
어른이 되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의 우리들과 매우 닮았다
몇 번의 커다란 전쟁을 치르고 평화를 찾은 가까운 미래 세계. 인간들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전쟁을 쇼로 만들어 벌인다. 그리고 그 대리전을 펼치는 두 회사 로스톡과 라우테른이 있다. 유럽 전선의 기지 우리스로 배속되어 온 전투 파일럿 간나미 유이치. 로스톡 소속의 그에게 이전의 기억이란 없다. 그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은 자신이 키르도레라는 것과 전투기 조정법 뿐이다. 그런 유이치를 맞이한 기지의 여사령관 구사나기 스이토는 의미심장한 눈길로 그를 쫓고, 계속되는 전투는 로스톡의 승리로 이어진다. 결국 라우테른은 티쳐라 불리우는 강력한 에이스 파일럿을 전투에 투입시키는데…

**키르도레:
사춘기 소년소녀의 모습으로 더 이상 성장하지도, 늙지도, 죽지도 않는 존재이다. 파일럿으로 훈련된 그들은 전투 중의 전사가 아니면 죽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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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이마모루 감독의 작품이라 무조건 콜~을 외치며 봤던 애니메이션입니다. 뭐 예상데로 이사람 손을 거친 작품들은 그냥보기엔 좀 난해한 스토리가 사람 헷갈리게 하긴 합니다만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작품이라 이렇게 포스팅을 남깁니다. 절대강자 티쳐와 전쟁을 유지함으로서 평화가 지속된다는 쇼의 희생자들은 바로 주인공들인 것입니다. 그 많은 해답은 그녀가 알고 있기때문에 그녀는 자살을 원하고 그리고 반복되는 정신적 고통에 마무리를 지어주고 싶어하는 키를 갖고 있습니다. 죽거나 아니면 죽이거나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말은 처음엔 이해할수가 없었는데 점점 실마리가 풀려나갈수록 작품의 묘미?라고 해야할지…

결국 그들은 영혼을 가지고 있으면서 영혼없이 살아야 하는 복제 인간들이였던 것입니다. 참 우울하죠. 그들의 정체성을 알게되면서 죽음을 반복하게 되는걸 계속 봐야하는 여주인공또한 죽고 싶어한다는걸 이해하는 순간에 작품은 끝을 맺게 됩니다.

2011/09/28 14:41 2011/09/28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