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비엔지니어 인생관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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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01 Building A Mystery
02 I Love You  
03 Sweet Surrender     
04 Adia
05 Do What You Have To Do     
06 Witness
 
07 Angel
08 Black & White
09 Full Of Grace
10 Last Dance



마치 전설 속의 새 한 마리가 가만히 들려주는 노래처럼 잔잔한 아름다움을 가진 사라 맥라클란의 [The Surfacing]. 이전까지 여성 싱어 송라이터가 ''팜므 파탈''의 전형으로서 군림했다면, 사람들은 사라 맥라클란의 부상(浮上)에 의해 음의 섬세한 주조도 여성이 주도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영화 [시티 오브 앤젤]에 삽입되어 인기를 누린 ''Angel''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결국 이 앨범은 당시 [빌보드] 2위로 데뷔했고 ''Building A Mystery'', ''Adia'' 등의 싱글이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사라 맥라클란을 아티스트의 반열에 올리는 데 성공한다. 마침 그녀는 싱어 송라이터 중에서도 여자들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페스티벌 [릴리스 페어]를 창시함으로써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

52street 2006년 09월호 신혜림

1996년부터 98년 군대가기전에 필자에겐 3대 여성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쥬얼, 폴라콜, 그리고 사라맥라클런입니다. 쥬얼은 앨범 나올때마다 히트를 쳤고 폴라콜은 그당시만 잠시 삐까 뻔쪅?했었고 아직까지도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아줌마 사라맥라클런의 음악은 마음을 적셔주는 음악이라고 해야될까요?...
필자는 앨범이 나오자마자 히트친
Building A Mystery 보다 Angel 을 자주 들었습니다. 이 당시부터 앨범을 듣는 습관을 가졌었습니다. 위에도 나왔듯 릴리스페어에서는 The Water Is Wide를 유명한 팝여가수와 불렀었습니다. 그 음악을 들을때 팝음악을 좋아했던 모든 사람들은 전율을 느꼈다고 합니다. 필자 역시도 전율을... ^^;
이사람 음악이 너무 좋아서 1집부터 찾아서 들었습니다. 꽤 노장이더군요. 노래 제목처럼 미스터리를 쌓는 인물인지도 모릅니다. 군대에서도 라디오에서 언뜻 사라맥라클런 음악이 나오면 눈물겹도록 반가울때도 많았습니다. 그당시 외국 음악방송에서는 천사를 소재로 한 음악이 종종 나왔습니다. 모니카의 Angel of Mine, 셀린디온의 I'm Your Angel, 사라맥라클런의 Angel이 간간히 나오기도 했습니다. Angel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꽤 많았죠 그당시는... 존세카다도 그리고 로비윌리암스도, 남자가수가 불렀던 음악들도 꽤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라맥라클런 음악이라면 죽고 못살던 그때 그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역시도 그녀의 음악을 들으면 많은 생각을 하게되게 됩니다. 빌보드 챠트에 들어서자마자 앨범을 주문했고 나날이 손꼽아 기다렸던 앨범이기도 했죠. 지금은 정말 인터넷 시대가 필자의 귀를 이렇게 즐겁게 해줄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죠. 음악실이나 음악창고를 갖는게 꿈이였던 그시절이였던 그때가 있었습니다.
 

2010/05/11 00:03 2010/05/11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