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비엔지니어 인생관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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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가 오늘 결혼하는 날이라 결혼식 잠시 얼굴비춰주고 밥먹고해서 기분도 꿀꿀하고하니 영화 보고싶은거를 하나 골라 보고 온것이 바로 이작품.

결론은 잘만들었다. 연출부문도 괜찮고 GP라는 배경을 중심으로 또하나의 시나리오가 있다는것이 박수칠만하다고 말할수 있다.
군대라는곳 최전방이라는곳이기 때문에 그에대한 배경이 완벽히 들어맞았다고 해야될까?
병기관리 인적관리 기타 전방이기 때문에 민간이이 모르는 배경을 묘사해주기란 보통 쉬운일이 아니다. 만약 국방부에서 GP라는 시스템을 일부 영화에서 자세하게 공개해버렸으니 태클 안걸었던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한다. 국가보안법에 걸릴지도 모르고 군대의 어떠한 시스템은 절대 외부에 보여줘서는 안된다는게 우리나라 현실이기 때문이다. 나라가 좋아졌으니 이런 작품이라도 나오지 전정권때까지만 해도 아마 조용히 잡혀갔을지도 모른다.

음악은 공동경비구역때 나온거 그대로 써먹었다는것이 조금 아쉬울뿐이고 그래도 하나하나씩 풀어나가는것을 볼때 조폭영화처럼 장난으로 만들지는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군대라는 배경은 많이 딱딱하기 때문에 너무 느슨하게 연출하지 않았나라고도 생각이 들지만 육군이라서 그러나라는 생각도 가져본다. 워낙 해병대는 기수빨로 밀어부치기에...

병장부터 이병까지 캐릭터 소화를 잘한듯 싶다. 결국 문제해결은 상병이 하듯 군대는 역시 상병이 ㅋㅋㅋ
큰 반전이 있는건 아니였다. 하지만 단순한 결론을 내리지 않은 작품이여서 나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2008/04/06 16:52 2008/04/06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