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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기사입력 2008-03-14 23:12 |최종수정2008-03-14 23:25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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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성수 앵커 : 영상 통화가 가능한 제 3세대 휴대 전화기가 7백만 대나 보급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화 품질이 아직 완전치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배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음성은 물론 영상통화까지 가능한 3세대 휴대전화, 최근 공짜로 준다는 말에 3세대 전화기로 바꾼 최 모 씨는 받는 전화가 자주 안 돼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전화기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해서 서비스센터를 찾았지만 직원으로부터 전화기는 아무 문제가 없고, 이동통신회사에서 기지국을 충분히 세우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 김보라 간사 (녹색소비자연맹) : "소비자들이 에이에스 센터를 가게 되면 기기는 전혀 문제가 없고 통신사들 문제기 때문에 자기네들이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이동통신사들의 말은 다릅니다. 전화기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특히 초기에 만들어졌거나 값싼 전화기일수록 불량품이 많다고 주장합니다.

● 이동통신사 관계자 : "고객께서 통화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제보를 하셔서 해당지역에 막상 가보면 네트워크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오거든요."

지난해부터 보급된 영상통화 휴대전화는 통신사들과 전화기 제조사들의 열띤 판촉으로 1년여 만에 78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통신사나 제조사 할 것 없이 통화품질 개선에는 뒷전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10만 명 넘게 서비스센터를 찾았고 이 중 절반가량이 전화를 걸고 받는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 판매점 직원 : "손님들이 3G갔다가 다시 와요. 안 터진다고. 이거 뭐냐고. 3G를 왜 사냐면요. 싸기 때문에 사요"

올해 말에는 전체가입자의 3분의 1정도가 3세대 휴대전화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사업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품질개선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2008/03/15 07:03 2008/03/15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