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비엔지니어 인생관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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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사라지면, 너에게 갈게 전세계를 매혹시킨 슬픈 사랑 이야기

못된 아이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는 외로운 소년 오스칼은 어느 눈 내리던 밤, 창백한 얼굴을 한 수수께끼의 소녀 이엘리를 만난다. 둘은 곧 서로에게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되고, 어느 새 가슴 설레는 감정이 싹튼다. 하지만 이엘리의 등장 이후 마을에서 피가 모두 사라진 채 죽임 당하는 기이한 사건이 계속되고, 비상한 두뇌의 오스칼은 그녀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눈치 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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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제작된 영화다. 일단 감독은 이 작품의 연출에 맞는 이 둘의 캐릭터를 전국으로 돌아다니면서 찾았다는 말을 어느 블로그에서 본적이 있다.

서양판 천녀유혼이라고 하면 될까? 왠지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장국영이 생각나는지를 모르겠다. 귀신과 사람과의 사랑이야기... 뱀파이어도 어짜피 귀신에 속하니까 ㅎㅎ

장난감 같은 물건을 가르키며 이물건이면 원자력 발전소도 살수있다는 말을 들었을때 무슨 마법력이 있는 신비한 물건?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무슨 목걸이... 왕족들이 사용했던 아주 아주 옜날의 중세시대의 보물들이라면 정말 원자력 발전소를 살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정말 이들의 사랑은 순수할까? 어린애들이지만 현실의 무서움이 없고 비극이면서도 마냥 좋은 이 둘을 보면서 죽음과 사랑은 주체자가 누구냐에따라 상황이 바뀌는거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라면 아름다운거고 죽는사람이 나와 관계가 있다면 이건 사랑이 아닌 공포영화가 되어버리는거다. 마지막 수영장에서 일부 몸체와 끔찍한 장면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보는 관객들은 정확한 상상을 하게된다.

공포와 러브스토리, 이 작품이 보여주는 한 과정이다.

필자는 가끔 꿈꾼다. 귀신이라도 좋으니 제발 내앞에 나타나라고...(이러다 몽달귀신 되면 주위의 모든 처녀들을 괴롭힐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ㅋㅋㅋ)

2009/06/18 23:46 2009/06/18 23:46